퀸즈 차일드 가이던스 센터가 뉴욕차일드센터(The Child Center of New york)로 이름을 바꾸고 21일 한인밀집지역인 플러싱에 정신상담클리닉센터를 개원한다.
마카리 페밀리 센터(The Macari Family Center)로 이름 붙여진 이 센터는 한인 및 아시안을 대상으로 한 아시안 정신상담 클리닉을 비롯해 비 아시안을 위한 플러싱 클리닉(Flushing Clinic), 5세 이하 영아들의 치료 및 상담을 위한 소니아 클리닉(Sonia Clinic) 등이 입주한다. 정신상담 클리닉은 뉴욕주 정신 면허증을 소지한 정신과 의사, 정신상담소셜워커, 심리학자 등 전신건강 전문가들이 한국어를 비롯한 32개 언어로 서비스를 한다. 아시안 정신상담 클리닉에서는 한인과 아시안 아동 및 성인들을 위한 종합적인 정신 건강 및 심리치료·상담 서비스가 연소득에 따라 무료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한편 뉴욕 차일드센터는 지난 50여 년 간 퀸즈 일대의 아동 및 성인, 가족들에게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및 지역사회 교육, 가족치료, 마약 및 알콜 치료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홍재호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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