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숙 뉴욕 전도대학 사무장
10년간 1,200명 전도 박 차 숙 뉴욕 전도대학 사무장
“상대방과 첫 대면 5분안에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아야
마음의 문 열 수 있어”
박차숙(사진) 뉴욕 전도대학 사무장이 13일부터 일주일간 LA를 찾았다. 10년간 1,200명 이상을 전도할 수 있었던 열정을 목회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서다.
현재 순복음뉴욕교회의 전도사이기도 한 박씨는 LA지역 ‘하나님의 성회’ 소속 목회자 25명에게 자신의 전도 방법과 전도를 통해 받은 축복 등을 간증했다.
박씨는 이 자리에서 “전도는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일이며, 우리는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이 땅에 왔기에 전도를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런 열정 덕택에 박씨는 전도대학도 맡았다. 올해 5월에 문을 연 전도학교에서 매주 화, 목요일에 일하며 167명 학생에게 전도 방법론을 가르치고 있다.
박씨는 “아침부터 전도하러 길에 나서 영혼을 구제하려다 보니 전도를 많이 하게 됐다”며 “처음 본 사람과 5분 정도 대화를 하면 그들이 무엇을 가장 필요로 하는지 느낄 수 있고, 거기에 맞는 답을 주면 전도는 쉽게 된다”고 말했다. 필요에는 취직, 잠자리 등도 포함된다.
박씨는 “처음 만나서 마음 문을 열지 않던 사람이 5년 뒤에 쫓아온 것도 봤기 때문에 전도에는 조급함을 느껴서는 안 된다”며 “그저 웃는 얼굴로 사람을 대하면 전도에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