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한인스키&스노우보드협회(회장 정기의)가 지난 17일 벨레어마운틴에서 협회 소속 강사 10명을 대상으로 한 2차 기술 클리닉을 열고 시즌 오픈을 준비했다.
총 3차례 열리는 협회 기술클리닉 가운에 2번째로 열린 이날 클리닉은 3,4단계(초-중급) 수준으로 진행됐다. 이날 클리닉은 협회 주완기 자문위원장이 초급 회전기술을 강의했다. 지난 1954년 대관령 지르메 산(용평 스키장)자연설에서 선수생활을 시작, 한때 한국 스키계의 1,2위를 다투었던 한국 스키계의 원로인 주 위원장은 “처음부터 스키 에지(Eage)를 너무 강하게 세워서 회전을 하면 연속회전이 부드럽게 되지 않으므로 이를 올바르게 사용해야 회전의 묘미를 느끼며 스키를 즐길 수 있다”며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의 매력에 참 재미를 느껴야 스키 마니아가 될 수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0일 벨레어마운틴에서 열린 1,2단계 초급반을 위한 1차 기술 클리닉에는 최순채 박사(정형외과 전문의)가 슬로프 내 이동요령, 안전하게 넘어지고 일어나는 요령, 내려가면서 정지하는 요령, 초급 회전기술 등을 강의했다.
스키협회의 3번째 클리닉은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벨레어마운틴에서 스키레벨 5,6단계(중급) 기술 클리닉으로 열린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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