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국 통계
지난 2005년, 뉴욕시에서 가장 큰 사망 원인<도표 참조>은 자연사 이외에 심장질환으로 확인됐다.
뉴욕시 보건국(DOHMH)이 이날 발표한 ‘2006 뉴욕시 생명(Vital)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05년 한 해 동안 뉴욕시에서 사망한 5만7,068명의 39.6%인 2만2,619명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 자연사로는 5만4,479명이 악성종양으로는 1만3,366명이 숨졌다.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에서 총 사망자 1만3,298명 중 8,057명의 사망원인이 심장질환으로 드러났다.
인종별로도 심장질환은 가장 큰 사망원인으로 꼽혔다. 푸에르토리코인이 1,547명, 그 외 히스패닉 1,130명, 아시안 및 퍼시픽 아일랜드인 913명, 백인 1만3,661명, 흑인 5,035명이 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 반면 65세 미만(총 1만7,232명)만을 볼 때 4,652명이 악성 종양으로 사망,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총 12만2,725명의 신생아가 뉴욕시에서 태어났다. 조상을 따진 인종별 분포<도표 참조>로는 흑인 신생아가 총 1만6,448명이 태어나 가장 높은 출생율을 보였다. 그 외에는 포에르토리코인이 9,922명, 도미니카인이 9,907명이 뒤를 이었다. 출생시 어머니 연령으로는 25~29세 사이에 3만2,097명을 출산, 1순위를 차지했다. 또 30~34세는 3만1,725명, 20~24세는 2만5,053명으로 나타났다. 브루클린은 총 3만9,026명으로 출생률이 가장 높았고 퀸즈는 2만7,050명, 브롱스는 2만0,766명으로 집계됐다. 그 외 맨하탄과 스태튼 아일랜드는 각각 2만0,017, 5,575명을 기록했다.<홍재호 기자> A1
뉴욕시 10대 사망원인
순위 병명 사망자수
1 자연사 5만4,479명
2 심장질환 2만5,592명
3 악성종양 1만3,366명
4 독감과 폐렴 2,921명
5 외상 2,589명
6 그 외 자연사 2,490명
7 당뇨병 1,813명
8 만성 호흡성 질환 1,580명
9 HIV 1,419명
10 신경질환 703명
인종별 출생률
순위 국가 출생률
1 아프리칸 아메리칸 1만6,448명
2 포에르토 리코인 9,922명
3 도미니카인 9,907명
4 멕시코인 7,986명
5 유태인 7,632명
6 중국인 7,426명
7 기타 히스패닉 6,769명
8 기타 유럽인 5,516명
9 기타 5,308명
10 미국인 5,19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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