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가 ‘담배 관리’가 뛰어난 주로 재확인됐다.
미폐협회(ALA)가 9일 발표한 ‘2006 담배 관리 통지표’에서 뉴욕주(도표)가 지난해 보다 높은 등급을 받은 것. ‘담배 관리 통지표’는 담배 연기 없는 공기(공공장소 금연 정책), 미성년자 담배 구입 금지 정책, 금연 홍보 및 교육 예산, 담배세 등 4가지 항목으로 나뉘어 주정부가 매년 담배 관리를 가장 철저히 하고 있는 지역을 선별하는 평가 방법이다.
통지표에 따르면 뉴욕주는 정부 청사나 각급 빌딩, 개인 회사, 학교, 탁아소 및 유치원, 소매업소, 레크리에이션/문화센터, 술집 등에서 실시한 금연정책을 강력단속하고 적발시 벌금을 책정, 담배 없는 공기 항목에서 A등급을 받았다. 또한 미성년자 구입 금지 정책 항목에서는 담배 구입 규제 연령, 연방 라벨 규정, ID 확인 등의 조건을 충족하고 밴딩 머신에서의 담배 판매, 담배 무료 배포를 모두 금지시켜 A를 차지했다.
금연 홍보 및 교육 예산 항목에서는 미연방 질병관리&예방국(CDC)의 금연 홍보 및 교육을 위한 주 예산 기준치인 9,583만 달러~2억6,929만6,000달러 범위에 근접한 8,749만4,949달러를 사용 A등급을 받았다. 반면 담배세 항목에서는 A 등급 기준치인 한 보로 당 2달러에 못 미치는 1.50달러로 B등급에 머물렀다.
한편 뉴욕주는 지난 1월 발표된 ‘2005 담배 관리 통지표’의 각 항목에서 각각 A, A, F, B 등급을 받은 바 있다. <홍재호 기자> A4
2006 주별 담배 관리 통지표
주 담배 연기 담배구입 홍보 및 교육 담배세
뉴욕 A A A B
뉴저지 A F F A
커네티컷 B A F B
델라웨어 A B A D
매사추세츠 A C F B
펜실베니아 F B F C
미시간 F F F A
조지아 B F F F
로드아일랜드 A B F A
캘리포니아 A B F D
*전국 평균 F D F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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