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암협회가 한인 및 조선족을 위한 B형과 C형 간염, 대장암 무료 교육 및 검진을 오는 13일 실시한다.
플러싱 병원 메디컬 센터 1층 보드룸(boardroom)에서 실시되는 이날 무료 검진에서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대장암 교육 및 대변 잠혈 반응검사(FOBT)기기를 50세 이상 된 남녀에게 제공한다. 이상 발견 시에는 대장 내시경을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뉴욕시의회 지원 아시안 B형 간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B·C형 간염 검진이 실시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항체가 없는 한인은 추후 세 차례의 백신 접종이 보균자로 판명 시 다른 병원으로 보내져 보다 자세한 진단과 치료를 무료로 해준다. 간염 검진행
사는 미 암협회 한인지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김명호 내과 전문의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이밖에도 행사 내내 요청하는 사람에 한해 무료 금연패치가 배부된다.
행사 참가는 뉴욕시 5개보로에 거주하는 한인, 조선족은 물론 아시안이면 체류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다.자세한 정보 및 사전 예약은 한국어 핫라인(718-263-1532), 미암협회 아시안 지부(718-886-8890 EXT#12), 전미 조선족 협회(917-656-9479)로 하면 된다.<홍재호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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