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 이어 콜츠 플로리다 도착
D-5 수퍼보울 XLI(41)의 열기가 본격적으로 점화됐다. AFC 챔피언 인디애나폴리스 콜츠는 29일 포트라덜데일-할리웃 국제공항을 통해 플로리다주에 도착했고, 전날 먼저 도착한 NFC 챔피언 시카고 베어스는 마이애미 대학에 캠프를 치고 첫 연습을 마쳤다.
<6일 앞으로 다가온 수퍼보울 XLI(41)이 벌어질 마이애미 돌핀스테디엄 위로 달이 둥글게 떴다
>
21년만에 수퍼보울 무대에 복귀한 베어스는 발목부상으로 NFC 결승에서 못 뛰었던 와이드리시버 마크 브래들리가 이날 연습을 무난하게 소화해내 더욱 팀 분위기가 밝아졌다. 달리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다.
베어스는 지난 주 안방에서 쉬며 게임플랜을 다 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날에는 오는 2월4일 결승전에서 쓸 패턴만 익히는 정도로 가볍게 몸을 풀었다. 베어스의 러비 스미스 감독은 이에 대해 “평소에 하듯 40초 동안 11대11로 싸우는 연습만 되풀이 했다”고 말했다.
<29일 인디애나폴리스 콜츠를 태우고 플로리다주 포트라덜데일-할리웃 국제공항에 도착한 잔 와이트헤드 기장이 콜츠 배너를 창밖으로 흔들며 콜츠가 최고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
<플로리다주에 먼저 도착한 시카고 베어스 선수들이 29일 마이애미 대학에서 연습을 마친 뒤 구장 한 가운데 모여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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