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여행자 등록’실시

■토론토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은 1번 터미널에 새로 단장한 ‘인터내셔널 라운지’를 오픈했다. 이 국제 중앙홀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 나라의 국제 여객기인 에어 캐나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루프트한자, 멕시카나 등의 항공사가 사용할 예정이다.
기존의 국제 여객기를 운항하던 항공사가 지금까지 이용하던 2번 터미널은 현재 문을 닫은 상태이며 새로 단장한 ‘인터내셔널 라운지’는 총 6억8,000만달러를 들여 완공했다.

<새로 단장한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의 1번 터미널 외관>

■리노
리노-타호 국제공항이 이번 달 말까지 여행자 등록 프로그램 시스템 설치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공항 이용 여행객 중 여행자 등록 프로그램에 등록한 여행객들은 공항에서 운영하는 시큐리티 체크 라인과 별도로 마련된 라인을 이용해 검색 받을 수 있어 일반인들보다 한결 신속한 수속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리노-타호에서 실행할 예정인 여행자 등록 프로그램인 ‘RTGo’는 유니시스(Unisys)사가 개발 설치한 것으로 리노-타호 국제공항 이용객들 중 2만5,000명의 여행객들이 이 프로그램에 등록할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말까지 6~10개 미국 내 공항에서 이 프로그램을 설치, 실행할 것으로 보인다.

■밀워키
밀워키-미첼 국제공항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D34번 게이트 가까이에 마련된 공항라운지 D에 마련된 아이들을 위한 플레이 그라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밀워키-미첼 국제공항에 마련된 아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터인 이 플레이 그라운드는 고무 매트로 바닥을 단장하고 벽을 타고 오를 수 있도록 설치된 장난감과 아이들 키에 맞는 화장실과 세면대 등을 마련해 두었다.

<성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