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산악스키연맹(회장 박우용)이 ‘청소년 스키 캠프’를 실시한다.
19일 시작되는 중간 겨울방학을 맞아 연맹이 한인 학생들을 위한 특별 스키강좌를 마련키로 한 것. 20일-23일까지 나흘간 당일 일정으로 총 4차례 펜실베니아 주 소재 카멜벡 스키장에서 열리는 청소년 스키 캠프는 한국 산악 및 스키계의 원로인 김정섭 명예회장과 지난해 알프스에 스키원정을 다녀온 이영복 씨 등 전문 스키인들이 강의를 맡는다.
매일 15명이 정원이며 참가일 이틀 전까지 참가신청을 마쳐야 한다. 매 오전 6시 플러싱 공영주차장을 출발하며 오후 6시 돌아온다. 참가비는 1인당 85달러(정회원 자녀는 75달러)로 왕복교통비와 스키장비대여 및 리프트 이용비가 포함되지만 스키복장과 점심식사는 각자 준비해야 한다.
김정섭 명예회장은 “겨울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스키 캠프를 마련한다. 초급반부터 고급반까지 참가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서 개인지도하게 되는 이번 캠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특히 참가 청소년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연맹은 참가자들을 위해 왕복 셔틀 버스를 운행하고 있는데 12세 이하는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정회원 자녀는 예외)
한편 미동부산악스키연맹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주 2회 무료 스키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 스키캠프 및 무료스키 강습 문의 718-219-664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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