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비즈니스
램프제조‘데일 티파니’정예현 사장
주류서 인정받아 이젠 한인시장 적극 공략할 것
끊임없는 시장 개척과 신제품 개발로 앞서가는 기업이 있다. 바로 세계 1위의 티파니 램프 제조업체‘데일 티파니’(Dale Tiffany·대표 정예현)다.
<세계 1위의 티파니 램프 제조업체인 ‘데일 티파니’의 정예현 대표가 한인은 물론 새로운 시장 공략을 위해 선보인 크리스탈 램프를 소개하고 있다 <김장섭 기자>>
‘티파니 램프’란 한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개념이지만 유럽이나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조명제품 중에서는 가장 사랑받는 고급 아이템이다. 스테인드 글래스를 활용한 전등갓으로 수공예로 만들어져 근근히 명맥을 이어왔다. 이를 약 28년전 정예현 대표가‘데일 티파니’를 통해 대형화, 대중화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업계에서 권위 있는 상은 수차례 수상했으며 주택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미국내 100대 업체에도 포함됐다. 로우스나 홈엑스포, J.C 페니, 램프스 플러스의 조명 제품 코너에서 ‘데일 티파니’의 이름을 만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티파니 램프 제조업체로 손꼽히는 ‘데일 티파니’의 정 대표가 이번에는 한인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인들의 취향에 맞는 크리스탈 램프나 아트 글래스 등의 신제품을 개발, 제품을 다양화했다. 200가지 이상의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한국에서도 ‘데일 티파니’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전시회를 통해 제품을 소개하는 가 하면 영화제작에 협찬사로 참여, 마케팅 효과도 톡톡히 봤다. 지난 2005년 오픈한 서울 압구정동 매장의 매출도 급상승 중이다. 덕분에 약 2년전 오픈한 4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라미라다 매장에도 한인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정 대표는 “티파니 램프 매장 중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인 라미라다 매장에는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할인 코너를 개설했는데 반응이 좋다”면서 “30, 40대 중년의 한인들이 샤핑을 많이 오며 한국에서의 인지도도 높아져 한국으로 배송을 해줄 수 있는지 묻는 고객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인터넷 소매 사이트(www.micahome.com)도 준비 중이다. 오는 4월 1일부터는 인터넷 주문을 통해서도 ‘데일 티파니’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데일 티파니가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개발한 아트 글래스 제품들>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미국명이 ‘데일’인 정 대표는 “데일의 티파니 램프는 미국시장에 자리를 잡았지만 크리스탈 제품과 아트 글래스 등 신제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층을 다양화하고 데일 티파니의 이름을 더욱 널리 알려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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