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부동산위 보고서, 작년 코압.콘도 7% 올라
이스트사이드는 17%나
지난해 맨하탄 코압·콘도 가격이 7%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부동산위원회(REBNY)가 21일 발표한 ‘맨하탄 부동산 매매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맨하탄 지역의 콘도·코압 중간가격은 7% 상승, 77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콘도의 중간가격은 85만 달러, 코압 가격은 65만2,000달러였다.
이스트사이드의 콘도·코압 가격이 가장 크게 올라 인상률은 17%에 달했으며 중간가격은 93만 달러였다. 이스트사이드의 콘도는 32% 상승한 112만5,000달러, 코압은 9% 오른 81만6,000를 기록했다.맨하탄 콘도의 스퀘어 피트 당 중간가격은 10% 오른 1,026달러였으며 코압의 베드룸 당 가격은 3% 인상된 19만4,000달러였다.
스티븐 스피놀라 위원회 회장은 “전국의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맨하탄 부동산 시장은 열기가 뜨거웠으며 이 현상은 2007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21일 발표된 부동산 평가회사 HMS의 보고서에 따르면 브루크린 지역의 지난해 콘도, 싱글 및 다가구 주택 가격도 8%나 올랐다. 특히 보럼힐, 윌리암스버그, 베이릿지, 팍슬로프, 그린
포인트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가장 크게 뛰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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