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산악스키연맹(회장 박우용)이 ‘청소년 스키학교’를 설립, 청소년 스키교육의 요람이 될 것을 다짐했다.
‘중간 겨울방학’을 맞아 열린 ‘한인 학생들을 위한 특별 스키강좌’에 한인 청소년들이 대거 몰리고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지도요구가 이어지자 연맹이 청소년들을 위한 스키학교를 설립 한것. 스키학교 초대 교장으로 추대된 연맹의 김정섭 명예회장은 “지난 주 스키 강좌를 통해 청소년 스키학교의 필요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크리스마스 방학과 중간 겨울방학에 청소년들 위한 스키 캠프를 열 계획이다. 또한 방학기간이 아닌 휴일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스키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20일-23일까지 나흘간 당일 일정으로 총 4차례 펜실베니아 주 소재 카멜벡 스키장에서 열린 청소년 스키 캠프에는 7세 김유긴 군을 비롯해 연인원 51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번 스키 캠프는 한국 산악 및 스키계의 원로인 김정섭 명예회장과 지난해 알프스에 스키원정을 다녀온 이영복 씨 등 전문 스키인들이 강의를 맡아 초급반에서부터 중급반까지 참가 청소년들의 실력에 맞춘 맞춤형 지도로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미동부산악스키연맹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주 2회 무료 스키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 스키캠프 및 무료스키 강습 문의 718-219-664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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