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째 조기 소진 사태를 빚고 있는 전문직 취업비자(H-1B) 접수가 내달 1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2008 회계연도분 전문직 취업비자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신청준비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민전문 이현준 변호사는 “올해 취업비자 쿼터는 6만5,000개에 불과한 반면 신청자는 많아 조기에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서둘러 준비할 경우 2주, 통상 한달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신청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강조했다.
김용국 변호사도 “올해도 비자 신청 접수후 2개월 정도면 마감될 것 같다”면서 “서둘러 준비해 조기 쿼터 소진으로 인한 불이익을 피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형진 변호사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신청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여 4월말경이면 신청마감이 될 것 같다”면서 “서류준비를 철저히 해 놓고 있다가 접수즉시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의 경우 신청 접수 시작일인 1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실제적인 접수는 2일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