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서 활동중인 전종준 이민 변호사가 ‘미국 비자 포커스’(사진 . 푸른 솔 간)를 냈다. 9.11 사태 이후 점점 높아져만 가는 미국의 이민 문턱을 넘는 길을 이 책은 제시하고 있다.
비이민 비자, 이민비자, 시민권등 세 장으로 나뉜 ‘-포커스’는 최신 미국 이민법을 예화를 곁들여 알게 쉽게 요약, 설명해준다.
비이민 비자에서는 상용, 방문, 무역인, 투자, 학생, 단기취업, 기자, 교환연수, 약혼자, 주재원, 특기자, 예체능인, 종교 비자로 세분해 소개하고 있다.
이민비자는 취업, 종교, 투자, 가족이민에 대해 자세히 정리했으며 시민권에서는 신청절차, 예상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
특히 최근 관심이 높아진 조기유학이나 취업비자, 투자이민과 투자 비자 등에 관한 사례연구를 대폭 삽입해 이해를 돕는다.
저자인 전종준 변호사는 “아직도 미국 비자와 이민을 풍문과 비전문인에 의존하다 보니 신분상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미국 이민법에 대한 바른 이해와 합법적인 서류 절차로 비자 장벽을 뚫어야 한다”고 집필 동기를 밝혔다.
‘-포커스’는 전 변호사의 9번째 저서로 인세는 한국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무료로 치료해주는 진료센터에 전액 기증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저녁 6시 훼어팩스 소재 1310 커뮤니티센터에서 출판 기념회가 열린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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