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둘째 화요일, 4월3일 첫 산행

미동부산악스키연맹(회장 김정섭)이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무료경로등산안내’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한다.

매 월 둘째 화요일 실시 예정인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한인들의 큰 호응 속에 두 차례 실시됐다. 올 해 첫 ‘무료경로등산안내’는 오는 4월3일 블레벨트 마운틴에서 열린다. 참석을 원하는 노인들은 당일 오전 8시30분까지 플러싱 공영주차장으로 집결해야 하며 오후 4시 출발장소로 되돌아온다. 정원은 14명이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김정섭 회장은 “노인건강 증진과 산악 저변인구 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무료경로등산안내 프로그램에 한인 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맹의 정기 등산안내 프로그램은 수, 토, 일요일 주 3회 진행되고 있다.

한편 연맹은 청소년 등산학교를 설립, 청소년 산악 붐 조성에 나섰다. 청소년 등산학교는 등산, 캠핑, 해외원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과체중 및 비만 퇴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어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대상은 8세-16세로 4월30일 ‘2007 1학기 등록’
이 마감된다. 문의 718-219-664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