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소니 워너의원도 지지서명 동참
일본군 강제 위안부결의안 ‘H.Res 121’ 채택 캠페인이 미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소장 김동석)와 대뉴욕지구 서포트 121 연대(공동위원장 김영덕, 정해민)가 전개하고 있는 지역구 의원 사무실 방문 로비가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유권자센터와 플러싱한인회 이 에스더 회장, 코리안아메리칸시민활동연대(사무총장 이원경), 각 지역구 한인들로 구성된 한인 방문단의 적극적인 로비에 앤소니 위너(뉴욕 민주)의원이 5일 ‘H.Res 121’ 채택 지지서명(Cosponsors)을 한 것. 유권자센터는 “한인 방문단의 다각적인 로비로 앤소니 위너 의원이 방문단과 만나기 전, 스스로 결의안 지지에 서명했다”며 “이는 지역구 유권자들의 풀뿌리 정치력이 얼마나 큰 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다”고 밝혔다.
유권자센터와 대뉴욕지구 서포트 121 연대는 부활절을 앞두고 2주간 휴회하는 의회 일정에 따라 의원들이 지역구로 돌아오는 4월 초, 지역 내 한인 유권자들로 구성된 방문단을 조직, 지역구 의원사무실을 방문 ‘H.Res 121’ 채택 지지서명을 촉구하는 로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6일 현재까지 조직된 한인 방문단은 ▲롱아일랜드 피터 킹 의원 사무실: 코리안아메리칸시민활동연대 이원경 사무총장과 기정숙씨 외 웨스트 헴스테드 거주 한인 5명 ▲리타 로웨이(뉴욕 18지구)의원: 퍼체이스 거주 유종필, 뉴시티 거주 정기영 씨 외 2명 ▲앤소니 위너(뉴욕 9지구)의원: 브루클린 거주 박은희 씨외 2명 ▲존 힐(뉴욕 19지구)의원: 락클랜드 거주 서정학 목사 외 ▲호세 세라노(뉴욕 16지구)의원: 플러싱 한인회 이 에스더 회장 외 2명 등으로 현재 각 의원 사무실측과 방문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뉴저지 주는 뉴저지한인연합회와 뉴저지한인회가 방문단을 조직하고 있어 양 기관으로 문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의원사무실 방문 로비를 주도하고 있는 유권자센터 실장 박제진 변호사는 “6일까지 총 81명의 의원이 ‘H.Res 121’ 채택 지지서명(Cosponsors)을 했다. 의회가 재 개원하는 이달 16일까지 집중적인 지역구 로비가 요구 된다”며 “각 지역 한인회와 한인종교단체, 한인들이 적극 동참한다면 지지의원 120명 확보는 어려운 과제가 아닐 것으로 본다. 부활절 시즌, 지역구 의원사무실 방문 로비에 집중, ‘H.Res 121’ 채택을 위한 초석을 든든히 해 이번 회기에 반드시 결의안이 통과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Res 121’ 채택을 위한 방문단 동참 문의 718-961-4117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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