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산악회(회장 문종팔)가 2007년도 시산제를 열고 모든 산악인들의 안전을 기원한다. 뉴욕산악회는 오는 22일 뉴욕 업스테이트 콜드 스프링 소재 스코필드 리지에서 시산제를 연다.
특히 뉴욕산악회는 이날 ‘뉴욕뉴저지 트레일 컨퍼런스’요청으로 지난 11년간 실시해온 ‘관리산행’을 함께 실시, 등산로 정비 및 등산로 안전 확인 작업을 벌인다. 뉴욕산악회는 봄과 가을, 정기적으로 ‘관리산행’을 실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등산객들의 안전을 살펴오고 있다. 시산제 참가를 원하는 한인들은 당일 오전 8시10분 퀸즈 플러싱 공영주차장과 오전 8시40분 뉴저지 포트리 린우드 플라자에 집결해야 한다. 전화예약이 요구되며 참가비는 30달러로 점심과 음료수는 각자 준비해야한다.
이와 함께 뉴욕산악회는 ‘제21차 뉴욕산악회 여름캠프’를 본보 후원으로 오는 8월18일부터 23일까지 5박6일간 유타 주 ‘스프러스 캠프장(Spruce Camp Site)’에서 실시한다. 이번 여름 캠프는 대자연과 동화할 수 있는 규칙적인 야영생활과 암벽등반 등 정신통일을 요하는 체력단련 프로그램 등이 예정돼 있어 극기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캠프는 유타산악회의 도움으로 실시된다. 참가 정원은 만 15세 이상 남녀 20명(선착순)으로 4월30일 접수 마감한다. 참가비는 왕복항공료 350달러가 포함된 550달러다.
뉴욕산악회 문종팔 회장은 “지난해 등산학교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암벽등반 및 캠프를 위한 새 장비를 마련했다”며 “단체생활을 통한 강도 높은 체력 및 정신훈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여름캠프에 보다 많은 한인청소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212-244-5997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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