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적 양식으로 영적인 양식을 대신할 수 없다”
14일 오후 6시 샌프란시스코 재팬센터내에 위치한 미야코 호텔에서 샌프란시스코지역 기독 실업인 연맹(이하 CBMC)의 첫 모임인 창립대회가 열렸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찬송 “주 예수보다 귀한 것은 없네”로 시작 노병용(서부지역 연합회장)의 기도로 이어졌다.
한남CBMC 지도목사이기도 한 주승중 목사(장신대 교수)는 “나(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샌프란시스코지역 CBMC의 창립대회를 축하했다. 주 목사는 말씀에서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들며 “육체적인 양식으로 영적인 양식을 대신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CBMC가 모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말씀 후에는 박응천 목사(SF 신대원 교수)의 만찬 감사 기도와 만찬이 이어졌다.
만찬 후 2부 순서에는 CBMC의 창립경과보고와 함께 이정기(SV 북미주 총연 증경회장)의 환영사와 김의환(한남CBMC 증경회장) 등의 격려사가 있었고, 한남CBMC로부터 지회기와 뺏지 전달 후 폐막되었다.
<박홍순 기자> hspark72@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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