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피데’최근 출시

“간편한 웰빙 먹거리 ‘대장금 라면’ 맛 보세요”
한인이 운영하는 로컬 라면업체 솔라피데(주)(대표:빅터 심)가 출시한 ‘대장금 라면’이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한다.
어바인의 라면 제조업체인 유니언 푸드를 인수한 솔라피데(주)가 최근 새로 출시한 ‘대장금 라면’이 지난 14일부터 LA 한인타운 HK마켓과 가든그로브 아리랑 마켓에 두 곳에서 일반 소비자들을 만나게 됐다.
솔라피데의 빅터 심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대장금 라면’은 인스턴트 라면이지만 건강에 신경 써야 하는 중장년층은 물론 어린 아이들이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이라며 “한인들이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LA 한인 타운과 가든그로브 마켓에서 판매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앞으로 ‘대장금 라면’은 토랜스 프레시아 마켓과 아시안 푸드를 취급하는 로컬 마켓 위주로 판매망 넓혀갈 계획이다.
웰빙 라이프 스타일을 고수하는 ‘웰빙족’을 겨냥해 만든’대장금 라면’은 쇠고기맛, 시금치가 첨가된 치킨맛, 비트가 첨가된 쇠고기맛 등 총 세 가지 종류가 있어 입맛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특히 면 제조시 시금치와 비트를 갈아 넣어 야채와 육류의 영양 밸런스를 지켜주며 일반 라면보다 염분을 25~30% 정도 줄이고 인공 화학 조미료인 MSG를 넣지 않아 ‘건강 라면’으로 통한다.
또한 뜨거운 물을 붓거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라면 형태로 출시됐지만 라면을 담은 용기를 스티로폼이 아닌 콘스타치로 만들어 웰빙 라면으로서의 진면목을 두루 갖춘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