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산악스키연맹(회장 김정섭)이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무료 경로등산 캠페인’을 시작한다.
건강한 노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등산에 대한 한인 노인들의 수요가 증가하자 연맹이 프로그램 확대에 나선 것. 연맹은 매달 한 차례씩 실시했던 ‘무료경로등산안내 프로그램’을 매주 한 차례씩으로 늘리고 ‘뉴욕시니어산악회(회장 서동윤)’와 함께 노인산악인구확대를 위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무료 경로등산 캠페인’은 오는 9일 파인 메도우 마운틴에서 열리는 ‘제5회 무료 경로등산안내’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이와 관련 3일 본사를 내방한 김정섭 회장은 “노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운동으로 노인건강 증진에는 등산만한 것이 없다”며 “일회성 노인행사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년을 위해 산행에 나서는 노인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뉴욕인근에는 아름다운 등산로가 매우 많다”며 “매번 새로운 등산로로 산행을 떠나게 될 무료 경로등산 캠페인에 한인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무료 경로등산 캠페인 첫 산행은 9일 파인 메도우 마운틴(1.100피트)에서 실시되며 참가를 원하
는 노인은 사전예약 후 오전 8시30분까지 플러싱 공영주차장으로 집결해야 한다. 점심은 연맹이 제공한다. 단 담당의사로부터 등산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돼야 한다.
한편 연맹은 한인사회 산악 붐 조성을 위해 주 5회 각종 산악안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문의 718-219-664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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