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이스트베이 한미 상공회의소 회장이 취임한 이래 첫번째 갖는 이사회(제 11대)가 16일 오후 6시 30분 오클랜드 산마루 식당에서 열렸다. 유형렬 이사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이사회는 순천향대학교 산학 협동 결연 체결 추진, 아프리칸 어메리칸 챔버(African-American Chamber)와 교류 증진 확대, 비지니스 엑스포 추진, 세계 한상 대회 참가, 골프대회 추진, 사무실 확보건의 총 6개 안건이 상정되었다. 이중 사무실 확보건을 제외한 나머지 5건은 모두 이사회에서 추인되어 집행부가 사업을 시작하기로 한 상태다. 특히, 순천향대학교 산학 협동건은 총장의 승인이 난 상태여서 걸림돌이 없는 상태이며 아프리칸 어메리칸 챔버 교류건 및 세계 한상 대회 참가건은 매년 해오는 행사이다.
강승구 사무총장은 이날 이사회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10대는 젊은 사람들이 주축이었다면 11대는 원로들이 많이 모여 신구가 조화되어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김용진 회장은 “큰 계획을 잡지 않고 상공인들간 친목 도모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EB를 떠나서 베이지역 상공인들에게 이익이 되는 행사를 마련하고 싶은 바램”이라고 말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