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보험 한문식(앞줄 가운데) 사장이 직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진천규 기자>
“손님을 왕처럼” 35년 외길
1만여 고객 확보
어바인·GG등에 지점
“전체 직원들이 화목한 분위기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2년차 직원 제이나 장씨)
“사장님이 직원들을 신뢰, 일을 맡기면 마무리 할 때까지 전혀 간섭을 하지 않으십니다.”(9년차 직원 미미 이씨)
“직원들이 기쁠 때는 즐거움을 함께하고 슬플 때는 아픔을 나눌 정도로 가족처럼 지내고 있습니다.”(3년차 직원 캐시 고씨)
“사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 업무를 익히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1년차 직원 엘렌 박씨)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랑을 쏟아낼 만큼 한미보험 직원들의 회사 사랑은 대단하다. 이들의 얼굴에 화색이 감도는 것이 회사의 화사한 분위기를 그대로 느끼게 한다. 이들의 마음에는 우리 회사가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가득 차 있다.
올해로 35주년을 맞는 한미보험은 남가주 한인 업계에서 선두주자로 손꼽힌다. ‘고객 제일주의, 인재 제일주의’를 모토로 내세워 한 길을 묵묵히 걸어옴으로써 얻어 낸 결실이다.
한문식 사장은 “전문화를 추구하는 미국 사회에서 한 업종에 매진한 결과,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장수한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성장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우수 직원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친인척의 경영 참여를 배제했다.
그는 “남가주 한인사회 경제 성장과 함께 보험 필요성에 대한 한인 고객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실력이 탁월한 직원들의 고용이 용이해 졌다”며 “이는 회사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초창기 2명의 직원으로 시작했던 회사는 50명이 넘는 직원에 1만명의 고객을 확보할 정도로 커졌다. LA 한인타운에 본부 사무실(3807 Wilshire Bl. # 400)을 갖고 있으며 어바인, 가든그로브, 부에나팍, 밸리에 지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들어 네바다, 애리조나, 워싱턴, 오리건주 등으로 영업 지역을 넓혀가면서 주류사회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무 영역도 생명, 자동차, 사업체, 주택, 건강 보험에서 고객들의 재산 보호와 증식을 돕는 일까지 확대됐다.
(323)660-1000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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