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스, 1분기 순익 12%↓
홈디포와 어깨를 겨루는 로우스(LOWE)의 1분기 실적이 주택경기 침체 여파로 월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21일 로우스는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한 7억3,900만달러(주당 48센트)에 그쳤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1억7000만달러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2% 늘어났다. 이는 톰슨파이낸셜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주당순이익 49센트, 매출액 124억1,000만달러에 못 미치는 것이다.
다임러, 중국서 트럭 생산한다
세계 최대 상용차 생산업체인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중국에서 트럭을 생산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21일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중국 버스 생산업체인 야싱 벤츠의 지분을 매각함으로써 세계 2위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새로운 파트너와 트럭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트레보 헤일 다임러크라이슬러 대변인은 “지난 3월 다임러크라이슬러가 보유하고 있던 야싱 벤츠의 지분 50%를 전부 매각했다”고 밝혔다.
구글, 웹 서비스 시장서도 MS 압박
구글이 기업대상 온라인 서비스 업체 세일즈포스닷컴(Salesforce.com)과 제휴를 꾀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제휴를 통해 이메일과 인스턴트 메시징 등의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세일즈포스닷컴의 고객관계관리(CRM) 기술의 도움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오랫동안 검색과 이메일 등의 분야에서 MS와 대적해 왔고, 최근엔 개인 및 기업 고객 대상 온라인 워드 프로세싱, 표 계산, 캘린더 서비스 등에서도 경쟁해 왔다.
사모펀드 올텔 275억불에 인수
TPG캐피탈과 골드만삭스 사모펀드가 미국 5위 무선통신업체 올텔(Alltel)을 275억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21일 공식 발표했다. 이는 무선통신업계 인수합병(M&A)으로선 사상 최대 규모. 이에 따라 그동안 사모펀드의 표적이 되지 않아 왔던 무선 통신업계도 곧 관심권 안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TPG와 골드만삭스는 올텔 주당 71.50달러를 지불키로 했으며, 이는 지난 주말 종가대비 10% 높게 평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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