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은행
중앙은행(행장 유재환)은 23일 열린 2007년 주주총회에서 이사 유임과 외부 회계법인 선정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LA한인타운 올림픽지점에서 주주와 이사진, 은행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총에서 유재환 행장과 데이빗 홍, 김상훈, 김창휘 등 이사 4명의 유임이 결정됐다. 또 ‘그랜트 솔톤’사를 외부 회계 법인으로 승인했다.
유재환 행장은 “최근 감독국 제재 조치가 해제된 만큼 영업망 확장과 타주 은행 인수 합병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해광 기자>
23일 열린 중앙은행 주총에서 주주 등 참석자들이 회의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태평양 은행
태평양은행(행장 장정찬)이 지주회사를 설립했다. 태평양은행은 24일 본점에서 이사진 및 은행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주총회에서 ‘태평양 파이낸셜 코퍼레이션’(Pacific City Financial Corp.)을 설립키로 결정했다.
장 행장은 “지주회사를 통해 자본금의 증대효과와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이를 발판으로 M&A 등 향후 은행의 진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에서는 정광진 현 이사장을 비롯해 안기준, 주영기, 김천일, 김인좌, 이진우, 이상영, 로말선, 윤석원, 장정찬 이사 등 10명의 이사에 대해 2008년 이사회까지의 연임을 확정지었다.
<김진호 기자>
태평양은행 주총에서 장정찬 행장이 실적 보고를 하고 있다.
<진천규 기자>
유니티 은행
유니티은행(행장 임봉기)의 지주회사인 유니티 파이낸셜콥은 24일 부에나팍 홀리데이인에서 열린 2007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 이사진을 유임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주주들은 지주회사의 오용 현 이사장 및 은행의 현상웅 이사장을 그대로 유임, 내년 이사회까지 임기를 연장하는데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아울러 유니티 파이낸셜콥의 7명의 이사와 은행의 9명의 이사에 대해서도 재선임했다.
유니티은행의 임봉기 행장(왼쪽)과 유니티 파이낸셜콥의 오용 이사장이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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