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공식 오픈, 9일부터 신입회원 수영장 교육
본격적인 수상스포츠의 계절을 맞아 뉴욕의 대표적인 해양 레포츠 단체인 뉴욕한인다이버클럽(DKNY : Diver Korea New York)이 오는 17일 시즌을 공식 오픈한다.
본격적인 바다에서의 스쿠버 다이빙을 앞두고 뉴욕한인다이버클럽(회장 유성현) 전회원들이 필라델피아 인근 더치스프링에서 마무리 수중 훈련을 하면서 시즌을 오픈하는 것. 이를 앞두고 현재 신입회원들을 위한 수영장 교육을 진행 중이며 추가 교육도 오는 9일 시작한다. 신입회원들은 수영장에서2회 교육을 받고, 더치 스프링에서 최종 훈련을 받은 뒤 바다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할 수 있으며 이 때 ‘오픈 워터’ 자격증을 받게 된다. 이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어드밴스, 레스큐, 마스터 등 상급 자격증으로 올라갈 수 있다.
뉴욕한인다이버클럽은 2003년부터 유성현 회장과 최솔로 강사를 중심으로 뉴욕지역에서 활동하다가 지난해 웹사이트(www.diverkoreanewyork.com) 오픈과 함께 비영리 스포츠 단체로 공식 출범했는데 4년여 동안 축적된 노하우는 물론 충분한 인력과 장비를 갖춰서 자체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NAUI(National Association of Underwater Instructors) 자격증이 있는 최솔로, 오준협 강사가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9월 플로리다 남부의 키라르고로 다이빙 투어를 떠날 예정이며 연례행사인 7월 로드아일랜드 투어도 진행한다. 롱아일랜드의 그린포트와 몬탁, 그리고 라커웨이 등에서 열리는 정기 다이빙은 월 2~3회씩 실시한다.
유성현 회장은 클럽 활동을 통해 각종 장비 구입이나 행사 참여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며 이외에 제트스키와 바나나 보트 등 기타 장비도 보유하고 있어서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수상 레포츠 클럽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문의 : 347-907-3026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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