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다가오면서 뉴욕시 보건국은 퀸즈와 스테튼 아일랜드, 브롱스 지역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모기 살충 작업을 시행한다.
보건국은 이들 3개 보로 내 늪 지대와 비주거 지역을 중심으로 3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헬리콥터를 동원, 살충제를 뿌린다. 이 살충 작업은 늪 지대와 같이 모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 상공에 살충제를 살포해 모기 유충을 박멸하기 위한 것이다. 이때 주거 밀집 지역은 해당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상 상태에 따라 작업 일정 변동이 우려되는 가운데 보건국은 비가 올 경우 살충 작업을 20일 이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로 별 살충 대상 지역은 다음과 같다. ▲퀸즈- 더글라스톤/오클랜드가든 알리폰드팍(우편번호 11361-4), 린든 힐/칼리지포인트(10354, 10356), 에지미얼/소머빌 듀보스포인트와 에지미얼팍(11691-2) ▲브롱스- 펠햄 베이(10475) ▲스테튼 아일랜드- 알링톤 첼시이스트(10314), 첼시(10314), 올드플레이스(10303), 첼시/블룸필드 콜포레이트팍(10314), 프레쉬킬스팍(10314), 프레쉬킬스 라토우렛팍(10314, 10308), 폴트모빌(10309), 첼시/블룸필드 소우밀말쉬(10314) 등이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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