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립병원들은 환자의 신분이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뉴욕시 공립병원과 보건센터를 운영하는 뉴욕시 보건&병원 주식회사(HHC)는 서류미비자, 또는 저소득층을 포함한 모든 뉴요커에게 동일한 의료 혜택을 제공한다.이들 병원들은 환자 개인의 정보를 철저히 비밀 보장한다. 따라서 병원을 방문하는 서류미비 환자들은 자신의 진료 기록 및 신상 정보가 이민국이나 사회보장국 등 타 기관에 보고될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또 치료비를 지불할 능력이 없거나 미흡한 저소득층의 경우 자신의 수입 상황을 정확히 설명하면 무료, 또는 저가의 치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따라서 서비스 이용 희망자들은 웹사이트(www.nyc.gov/hhc)를 참고, 자신의 거주지에서 가까운 HHC 병원들을 찾을 수 있다. 영어가 불편한 외국인들을 위해 뉴욕시 공립병원들은 각국 언어의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사전 예약 및 문의로 해당 진료일에 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시 거주지나 소득,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여권이나 세금 고지서, 자신의 이름과 주소가 적힌 편지봉투, 수입 증명 가능한 아무 서류 등을 준비하면 된다.
한편 HHC 산하의 뉴욕시 공립 병원은▲퀸즈- 엘름허스트 병원, 퀸즈 병원 ▲브루클린- 킹스 카운티 병원, 코니아일랜드 병원 등 4곳 ▲브롱스- 자코비 메디칼 센터 등 4곳 ▲맨하탄- 벨라뷰 병원, 메트로폴리탄 병원 등 4곳 ▲스테튼 아일랜드- 시뷰 병원 재활 센터&홈 등이다.
<정보라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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