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전문 노인주간센터로의 기능을 담당해 온 퀸즈블러바드 성인주간건강센터에 젊고 다재다능한 신임 디렉터가 부임했다.
요즘 신세대답지 않게 노인들에게 다정다감하며 노인 복지에 관심이 많은 김영미(사진) 디렉터.사회복지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로 김씨는 “어린 시절부터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을 좋아했는데 아버지의 권유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사회복지가로서의 인생을 설계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사회복지가로서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뉴욕대학교에서 사회사업학 학사를, 헌터 칼리지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 후 다양한 노인복지기관에서 경험을 쌓았다.그동안 플러싱의 닥터 윌리엄 베넌슨 재활센터와 퀸즈블러바드 너싱홈, 롱아일랜드 소재 이스트넥 너싱홈 등 여러 복지시설에서 경험을 쌓은 후 지난 4월부터 퀸즈블러바드 성인주간건강센터에서 일해 오고 있다.
특히 퀸즈블러바드 성인주간건강센터는 그녀가 약 7년 전 소셜워커로 일한 적 있는 퀸즈블러바드 너싱홈 산하 기관으로 김씨와는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김씨는 자신의 역할 모델로 가족을 꼽으면서 “오늘의 내가 존재하기까지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쳐온 사람은 다름 아닌 가족이다”고 말했다.
지난 1986년 11살 되던 해 뉴욕으로 이민 와 부모님과 언니, 남동생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 <정보라 기자>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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