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라 장이 더욱 깊어진 음악세계를 갖고 26일 할리웃보울을 찾아 온다.
‘할리웃보울’ 2007시즌 <7월22일~8월4일>
다음 주에 가장 주목을 끄는 ‘할리웃보울’(2301 N. Highland Ave., Hollywood) 공연은 세계 정상급 바이얼리니스트 새라 장의 LA필 협연. 26일 ‘목요 클래식’ 무대에 올려지는 이 공연은 본보가 특별 후원한다. 새라 장은 더욱 성숙해진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본보가 미디어 스폰서를 맡고 있는 할리웃보울의 박스오피스나 티켓 매스터(213-480-3232, www.ticketmaster.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주차난이 심하므로 남가주 14개 지역에 산재한 팍 & 라이드나 코닥극장, LA동물원, 벤추라 등에서 출발하는 셔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왕복 요금은 팍 & 라이드 5달러, 셔틀 3달러(코닥극장은 주차비 별도).
자세한 정보는 www.hollywoodbowl.com, (323)850-2000
▲7월22일 오후 7시30분
바램웰 포비가 지휘하는 LA필이 전설적인 탭댄서 새비언 글로버와 엮는 공연. 오늘날 리듬 탭이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보여준다. 24~111달러.
▲7월24일 오후 8시
조애나 카르네이로가 지휘하는 LA필과 보컬리스트 루시애나 사우자, 피아니스트 아르날도 코헨 등과 협연한다. 라벨의 ‘스페인 광시곡’, 파야의 ‘볼레로’ ‘스페인 정원에서의 밤’ ‘사랑은 마술사’ 등. 24~93달러.
▲7월26일 오후 8시
바이얼리니스트 새라 장이 알렉산더 미클스웨이트가 지휘하는 LA필과 협연한다. 가장 천부적이며 매혹적인 연주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새라 장은 브루흐의 ‘바이얼린 협주곡 1번’을 연주, 클래식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LA필은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 슈만의 교향곡 3번 ‘라인’ 등도 공연한다. 24~93달러.
▲7월27~28일 오후 8시30분
알렉산더 미클스웨이트가 지휘하는 LA필과 함께 7회 그래미상 수상자인 글레이디스 나잇이 라스베가스의 음악을 선보인다. 나잇은 자신의 히트곡들과 최신 앨범의 신곡들을 열창한다. 공연의 마침표는 불꽃놀이 속에서 쇼걸이 등장하는 라스베가스 스타일의 무대. 24~111달러.
▲7월29일 오후 7시
아르메니아와 LA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르메니안들의 사운드와 댄스와 전통의상이 할리웃보울을 찾는다. 24~95달러.
▲7월31일 오후 8시
LA필이 마이클 토마스의 지휘 아래 꾸미는 클래식 무대. 제시카 리베라, 켈리 오코너, 필립 캐스타그너, 에릭 오웬스 등 솔리스트들과 LA 매스터 코럴도 출연한다. ‘심포니 9번’ ‘맹우의 노래’ ‘등 베토벤의 작품들. 24~93달러.
▲8월2일 오후 8시
바리톤 토마스 햄슨이 마이클 틸슨 토마스가 지휘하는 LA필과 함께 꾸미는 무대.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중 교향적 무곡’, 코플랜드의 ‘올드 아메리칸 송’과 ‘링컨의 초상화’, 거슈인의 ‘파리의 아메리칸’ 등. 24~93달러.
▲8월3~4일 오후 8시30분, 5일 오후 7시30분
브로드웨이와 TV의 수퍼스타인 레바 매켄타이어와 브라이언 미첼이 클래식 뮤지컬 ‘사우스퍼시픽’으로 매혹의 밤을 선사한다. 음악은 폴 제미나니가 지휘하는 할리웃보울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24~11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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