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산악스키연맹(회장 김정섭)이 24일 맨하탄 UN 본부 대표단 식당에서 ‘제3차 알프스 등반 및 스키원정 보고회’를 열고 산악저변인구 확대를 기원했다.
박우용 원정 대장은 “제3차 알프스 원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며 “지난 2일 근대 산악운동의 발상지인 알프스에 도착, 8박9일간 4,027미터 알라리호룬 봉 등반과 빙벽등반, 빙하횡단 등을 했으며 세계적인 여름 스키훈련장인 자스페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스키훈련도 받았다”고 밝혔다.
김정섭 회장은 “내년 7월 실시하는 제4차 알프스 등반 및 스키원정은 일반인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문호를 개방할 예정이다”며 “해외 원정이 산악 붐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평소 산행을 생활화, 등산으로 건강을 지키는 한인들이 보다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연맹은 올 하반기 경로 및 청소년 등반에 주력, 산악저변인구 확대에 나설 계획이며 산악 단체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리더 양성을 위한 강습회와 동계 등반 대비 산악강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2월에는 청소년 스키캠프도 실시 할 예정이다. 산행 문의 718-219-664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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