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역사’답게 고객만족도 ‘최고’
한인타운 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자동차 판매 업체를 꼽으라면 단연 ‘김윤성 종합자동차’이다. 무려 46년간 김윤성 종합자동차가 한인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케빈 김 사장의 경영철학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5년간 김윤성 종합자동차에 몸담으며 지난해에는 오너의 자리에 오른 케빈 김 사장은 “고객 만족 최우선”이라는 사업 좌우명을 단 하루도 잊어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46년 한결같은 ‘한 우물’
고객 입소문 꾸준한 사랑
신차와 중고차 모두
철저한 품질관리 ‘자신’
케빈 김 사장 “고객만족
좌우명 잊은 적 없어요”
한인 사회는 주류사회와 달리 고객의 입소문을 통해 구매가 이뤄지는 비율이 높고 한번 차를 구입한 고객이 만족을 느낄 경우 재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70%에 달하는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한 김 사장만의 노하우가 경영 방침에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김윤성 종합자동차는 신차와 중고차의 판매에 있어서 철저한 관리 시스템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신차의 경우 40년이 넘는 비즈니스를 통한 업체의 크레딧으로 차량의 인보이스 가격보다 저렴하게 차량을 확보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이를 고스란히 차량 구매시 혜택으로 누릴 수 있다. 또 신 모델이 출시 된 이후 물량 확보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는 점도 김윤성 종합자동차의 장점이다.
중고차는 40여가지 안전 테스트를 거친 뒤에야 판매되는 확실한 품질측정으로 고객들의 구매를 안심시키고 있다.
김 사장은 “가격이 타 매장에 비해 조금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고객들이 차량 구매 이후 그 만족도에서 가격에 대한 가치를 느낌으로써 결과적으로는 더 큰 만족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윤성 자동차는 중고차 판매에 있어서 3가지 규칙을 따르는데 이는 ▲사고 기록이 있는 차량 ▲폐차 처분 및 수리가 이뤄진 차량(샐비지 차량) ▲프레임 데미지를 입은 차량을 절대 취급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 사장은 “문제가 있는 중고차는 도매시장에 넘기고 고객에게는 모든 공정을 마쳐 준비된 차량만 판매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신뢰를 쌓고 있다”며 “이러한 사업 방침이 김윤성 종합자동차를 이끌어 온 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림픽과 아드모어에 위치한 김윤성 종합자동차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세일즈맨들도 한결 같이 한자리에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김 사장은 “매장을 찾았는데 차량 판매를 담당한 세일즈맨이 없을 경우 고객들은 당황하게 된다”며 “하지만 김윤성 자동차의 직원들은 5∼10년 동안 이동 없이 고객을 맞기 때문에 안심하고 믿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자동차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김 사장은 한인타운에 대한 사랑만 있다면 충분히 위기 극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고급차 혹은 수입차를 구입한다고 해도 한인타운내 자동차 판매점을 찾을 경우 타운내 경기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차량을 구입하기 전에 페이먼트를 꼼꼼히 따져보면 결코 한인타운의 자동차 판매업소가 딜러 매장과 비교해 결코 비싸지 않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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