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서울합창단의 공연 모습.
서울합창단 단원 모집
내달 3일부터 연습
1998년에 창단되어 내년이면 창단 10주년을 맞는 라스베가스 서울합창단(단장 이민자)이 창단 후 처음으로 일반인들에게 합창단 가입을 개방하고 오픈 행사를 실시하는 등 합창단 활동 확대에 나섰다.
오는 9월3일 첫 연습과 함께 올 후반기 활동을 시작하는 서울합창단은 이에 따라 함께 활동할 새로운 합창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라스베가스 서울합창단의 제18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12월 초 한국의 전문 찬양사역자 최덕신씨의 작품들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최씨의 많은 찬양곡들은 선율의 감미로움뿐 아니라 깊은 영성을 갖고 있어 모든 연습과정에서부터 연주회에 이르는 동안 찬양의 기쁜 하모니가 우리 곁에서 계속하여 울려 퍼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합창단은 올 후반기 활동 기간에 정식 단원가입 외에도 일반인들에게 합창단을 오픈하여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게 할 계획인데, 단원이 아닌 사람도 누구나 수시로 참석하여 참관할 수 있으며 함께 노래할 수도 있고 그리고 본인이 희망할 경우 연주에도 참가할 수 있다.
배상환 지휘자는 “최근 라스베가스로 이주해 온 많은 새로운 한인들을 위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서울합창단의 오픈 행사에 합창음악을 사랑하는 사람과 찬양을 갈망하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스베가스 서울합창단의 연습은 오는 9월3일부터 12월초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서 9시 주님의 교회(2900 Palomino Lane, Las Vegas)에서 실시된다. 문의는 (702)838-3168, (702)379-0222 배상환 지휘자.
<김문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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