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SI주민 흡연율 여전히 높아
뉴요커들의 금연 확산을 위해 무료 패치를 제공해 온 뉴욕시의 노력에도 불구, 스태튼 아일랜드 거주자들의 흡연율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보건국이 지난 2002년~2006년 동안 집계한 보로별, 인종별, 연령별, 교육 및 소득 수준별 금연 시도율과 성공률 현황에 따르면 뉴욕시 전체적으로는 5개 보로에 거주하는 성인 흡연자 가운데 3분의1인 80만명이 지난해 금연을 시도했고 이 중 17%가 성공했다. <표 참조>
금연 성공률은 남성과 여성이 비슷했으며 백인과 아시아계가 흑인과 히스패닉계에 비해 높았다. 또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소득과 교육 수준이 높은 층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높았다.
맨하탄의 흡연자수가 지난 2002년 대비 24만명(약 24%) 줄었지만 스태튼 아일랜드의 경우 0.4% 밖에 줄지 않았다. 스태튼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의 흡연율은 27%로 시 전역의 평균 흡연율인 17.5% 보다 월등히 높았다. 스태튼 아일랜드 주민들의 높은 흡연율과 관련, 뉴욕시 보건국은 특별히 오는 9월20일까지 무료 금연 패치를 나눠준다. 패치 배부 장소는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 와잇홀 터미널이며 주중 오후 3시부터 6시까지이다.
<정보라 기자>
금연 시도율 금연 성공률
전체 65 17
성별 남 63 16
여성 66 18
인종별
백인 60 22
흑인 69 14
히스패닉 70 14
아시안 61 22
소득 수준별(빈곤층 레벨 %)
200 미만 68 15
200-399 69 15
400 이상 60 23
연령별
18-24 74 20
25-44 66 16
45-64 63 14
65 이상 5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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