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필수 이수과목 평균 GPA 3.0으로 상향
네바다주 대학 평의회는 2008년부터 주립대인 UNLV와 UNR의 입학기준을 현재의 고등학교 필수 이수과목인 13과목 평균 GPA 2.75에서 3.0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예·체능계의 특례입학을 현재의 10%에서 15%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GPA를 2.5에서 2.75로 올린 2006년의 경우 소수계 학생들의 입학률이 현저히 낮아진 점을 감안할 때 소수계의 입학률이 더욱 낮아질 것이며 이는 소수계 학생들에 대한 대학교육의 기회를 빼앗는 것이라고 실시를 연기하자는 반대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대다수 평의원들은 UNLV와 UNR을 세계적인 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GPA의 기준을 높이는 것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실제로 GPA가 2.5에서 2.75로 오른 2006년 UNLV의 입학생 중 흑인은 30%, 히스패닉은 17%, 아시안은 7%가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UNR은 흑인은 27%가 늘었으나 히스패닉은 13%가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2006년 UNLV에 지원했던 학생 중 81%가 입학이 허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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