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뉴욕한국일보 후원으로 열린 ‘뉴욕산악회 제21차 등산학교’가 23일 수료식을 갖고 5박6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감했다.
총 27명의 한인 청소년들이 참가한 이번 뉴욕산악회(회장 문종팔) 유타 등산학교는 한국산악회에서 초빙된 최고의 강사진과 뉴욕산악회 소속 전문산악인 30여명이 진행요원으로 참석, 최상의 교육이 이뤄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학생들은 고산지대 산행과 자연암벽등반, 독도법과 매듭법, 산악사 강의 등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산악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으며 극기 체험과 호연지기를 함양했다.
문종팔 회장은 “유타 주에 있는 산들이 최상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어 참가 학생들과 진행요원 모두에게 큰 즐거움이 됐다”며 “60여명분의 식사를 끼니마다 챙겨준 뉴욕산악회 주방 팀과 회원들, 명 강의를 위해 한국에서 참가 한 한국산악회 최선호, 이강웅 회원, 그리고 현지에서 등산학교를 그림자 후원한 유타한인산악회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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