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시정부가 벨트라인 지역에3천만 달러를 들여 대형 공원을 조성한다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지가 1일 보도했다.
이번에 발표된 계획안은 시청 인근 노스에비뉴 선상 13-16에어커 부지를 앞으로 5년간 공원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이 후 공원을 최대 35에이커 규모로 늘려 다운타운의 센테니얼 공원보다 더 큰 초대형 공원으로 만들 예정이다.
시정부는 최근 계획안을 최종 승인하고 공원조성을 맡은 애틀랜타벨트라인 사에 3천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 공원에는 4.7에이커 규모의 인공호수와 1-2개 추가 호수를 2009년까지 완공하게 된다. 특히 이 호수시스템은 9백만 갤론의 물을 수용할 수 있어 앞으로 100년간 폭풍피해를 최소화하게 된다.
이번 계획은 환경보호단체인 ‘트러스트 퍼블릭랜드’ 협회가 후원한 10에이커 부지와 인근 11개 사업체의 도움으로 이뤄졌다.
애틀랜타는 부족한 공원이 큰 문제점 중의 하나로 손꼽혀왔으며 이번 결정은 이 같은 불만을 해소하고 있다.
칸자 헐 시의원은 공원 조성으로 인해 인근에 개발 중인 콘도나 오피스 등에게 큰 마케팅 효과를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지역은 시청 재개발을 포함해 오는 2009년에는 1천 2백 유닛의 아파트와 콘도개발이 예정돼 있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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