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산행에 나서는 한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각급 한인 산악회들이 다양한 산행 안내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어 한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뉴욕시내에서 1-2시간 거리에 위치한 ‘해리만 주립 공원’과 ‘캐츠킬 마운틴’은 매 주말 단풍 구경에 나선 등산객들로 만원을 이룬다. 특히 한인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해리만 주립공원 ‘베어 마운틴’과 ‘세븐 레이크’ 주변의 여러 등산로에는 가족 단위, 혹은 수십 명 단위로 산행에 나선 한인 등산객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베어 마운틴은 이미 산 정상부분이 단풍에 물들기 시작, 오색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어 한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가장먼저 ‘추계 안내산행’을 실시하는 산악회는 뉴욕산악회(회장 문종팔)로 오는 14일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캐츠킬 하인스 폴 지역의 ‘노스-사우스 레이크’에서 안내산행 행사를 연다.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안내산행은 노약자들도 참여 할 수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뉴욕산악회 추계 안내산행에 참여를 원하는 한인들은 당일 오전 7시40분 플러싱 공영주차장, 오전 8시10분 포트리 린우드 플라자를 출발하는 뉴욕산악회 차량을 이용하면 된다.
참가비 왕복교통비 30달러며 점심 및 음료수는 각자 준비해야 한다.
한편 뉴욕일요산악회(회장 정영은)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컬럼버스데이 연휴를 맞아 2박3일 일정으로 뉴욕 업 스테이트 애디론댁 주립공원 포터 마운틴(Porter Mt. 4,059피트)에서 가을산행을 실시 한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imes.com
가을산행 문의
▲뉴욕산악회 212-244-5997 ▲미동부산악&스키연맹 718-219-6645 ▲뉴욕일요산악회 718-460-3895 ▲프렌즈 오브 네이처(Friends of Nature)산악회 718-278-1039 ▲미동부산악회 718-986-6521 ▲허드슨 마운틴 클럽 917-642-0716 ▲산바람 강바람’ 산악회 718-335-6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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