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브롱스는 단독출마 당선 확실시 …
한인들 적극 투표참여 정치력 신장 계기
뉴욕시 본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검사장 선거가 이번선거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
오는 11월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각 지역 투표소에서 실시되는 이번 뉴욕시 본 선거는 퀸즈와 브롱스, 스태튼아일랜드 검사장 등을 선출하게 된다. 현 검사장으로 이미 출사표를 던진 퀸즈 검찰청의 리차드 A 브라운 검사장과 브롱스 검찰청의 로버트 T 존슨 검사장은 각각 단독 출마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으나 스태튼아일랜드 검찰청의 다니엘 M 도노반 주니어(공화)현 검사장은 민주당의 마이클 J 라이언 후보와 일전을 치르게
됐다.
이와 함께 퀸즈 지역은 최고법원 판사(Supreme Court)와 민사법원(Civil Court)판사를 선출하게 되고 스태튼아일랜드 지역은 유언판사(Surrogate)를 선출하게 된다. 또한 맨하탄과 브롱스 지역은 최고법원 판사와 민사법원 판사를, 브루클린 지역은 최고법원 판사와 민사법원 판사, 유언판사를 각각 선출하며 뉴욕시의원 제40지구 선거도 치러진다.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는 “올해 뉴욕시 선거는 관심을 모으는 요직 선거가 없어 투표율이 아주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누가 조직적으로 유권자들을 투표에 참석시키는가에 따라 당락이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며 “전체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선거에 한인투표율이 높게 나타난다면 정치력 신장에 대한 한인사회의 바램을 미 정치권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만큼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9월에 실시된 뉴욕시 예비선거 결과 주 하원 제 22지구(플러싱) 공화당 남성리더에는 총 544표 가운데 300표를 얻은 올리버 탄씨가, 여성리더에는 총 567표 가운데 354표를 얻은 메일린 탄 씨가 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본 선거 문의 핫라인 유권자센터 718-961-4117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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