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실시되는 미 정치선거에 유권자 등록을 한 뉴저지 주민들은 총 480만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 법무부가 1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480만여명의 뉴저지 유권자 중 민주당 소속은 116만4,504명이며 공화당 소속이 87만4,45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당 가입을 하지 않은 유권자들은 275만6,75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법무부는 “뉴저지 유권자들의 수가 지난해 보다 약 5만1,000명이 줄었지만 2003년 보다는 24만5,000여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정계 관계자들은 “비록 올해 선거를 통해 뉴저지주 하원 80석과 상원 40석이 선출되지만 투표 참여율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6일 선거의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부재자 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들은 오는 5일 오후 3시까지 해당 카운티 청사에 부재자 투표용지를 전달해야 된다.

<정지원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