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NY, 11월16일 플러싱 쉐라톤 호텔
소방법 위반 사항 정정법 등 소개
겨울철을 맞아 난방 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인 및 아시안계 요식업계 업주들을 위한 화재 예방 세미나가 플러싱에서 열린다.
엘렌 영 뉴욕주 하원의원은 5일 뉴욕시 소방국(FDNY)산하 화재예방국 데이비드 프란코 부국장과 함께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1월16일 오후 3시 플러싱 쉐라톤 호텔에서 요식업계 업주들을 위한 화재 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FDNY 조사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에는 일반적인 화재 예방 방법은 물론 소방법 위반 사항 정정 방법 등이 자세히 소개된다.
특히 실제 화재가 발생해 피해를 입었던 요식업체의 자료 사진 및 동영상을 통해 무심코 지나쳤던 부주의가 얼마나 큰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지는 업주 및 커뮤니티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근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내 다른 유닛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는 영 하원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아시안 요식업계 관계자들이 화재 예방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또한 세미나에 참석하는 화재 시스템 회사에서 한국어로 화재 방지 시스템 설치에 대한 무료 자문도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FDNY 브란코 부국장은 “화재는 한번 발생 시 평생 일궈놓은 터전을 일순간에 날려버릴 수 있는 큰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며 “이와 같은 피해 방지를 위한 중요한 정보들이 공유되는 이번 무료 세미나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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