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의 건강 상태가 미 전역 50개 주와의 비교에서 절반에도 못 미치는 26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 50개 주의 건강 상태를 살펴 본 ‘미국의 건강 랭킹’이라는 이번 조사에서 올해 뉴욕 주의 건강 상태는 지난해의 29위권에서 3단계 상승, 다소 호전됐다.
타 주와의 비교에서 뉴욕 주민들은 비만률과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비교적 낮았으며 또 주치의 방문이 용이한 것으로 발표됐다.반면 감염을 통한 질병 발병률과 태교, 고등학교 졸업률은 타 주보다 낮았다.
지난해와의 비교에서는 올해 뉴욕 주민들의 보험 미가입률은 8%, 감염을 통한 질병 발병률은 6% 각각 증가했다.이번 조사에서 분석한 출산 후 사망률은 인종별로는 흑인이 43%를 기록해 가장 많았으며 거주 지역별로는 도시 외곽지역 거주자들이 24%를 기록해 도심 또는 근교 거주자들보다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3개 건강 단체가 공동 실시한 것으로 참가 단체들은 유나이티드 헬스 파운데이션과 아메리칸 퍼블릭 헬스 어소시에이셔느 파트너십 포 프리벤션이었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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