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김 변호사(사진)가 전국아시안변호사협회(National Asian Pacific American Bar Associ ation·NAPABA)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11월17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연례회의에서 2008년 회장으로 선임된 김 변호사는 “한인 여성 최초로 NAPABA의 회장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시아계 법조인들의 연방 법조계 진출을 늘리는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변호사는 한미연합회 이사와 LA여성변호사협회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뉴욕한인변호사협회 회장(1997-99)을 역임했다. LA챔버오케스트라의 이사로도 활동하는 김 변호사는 하버드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했고 줄리어드음대에서 연주석사를 받은 피아니스트 출신으로 지난 1987년 예일대 법대를 졸업하고 법조인으로 변신했다.
NAPABA는 지난 1988년 설립된 아시아계 법조인 단체로 전국 53개 도시에 지부를 갖고 있고 판검사와 변호사 등 4만명의 회원이 있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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