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건평 약 4만스퀘어피트 규모
내년 초 착공
뉴저지 릿지필드에 대형 한인 샤핑센터가 조성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인 부동산개발업체가 뉴저지 릿지필드 1&9번 도로와 그랜드 애비뉴 등이 교차하는 로터리 인근의 창고 부지(1 Remsen Pl)에 연건평 약 4만 스케어피트 규모의 샤핑센터를 건립한다.
샤핑센터는 약 11만 스퀘어피트 상가 부지에 기존 창고건물을 리노베이션 하는 방식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상가 내에는 커피샵, 미용실, 의류점 등 다양한 분야의 소매점들이 들어서게 되며 대규모 주차장 시설도 갖춰진다. 공사는 이르면 내년 초부터 시작, 후반기부터는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상가조성이 완료될 경우 최근 유망상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뉴저지 릿지필드 상권을 더욱 부추기는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1&9도로를 따라 팰리세이즈팍에서 릿지필드를 향해 뻗어나가는 1&9 한인상권의 서진 현상을 가속화하는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인부동산의 한 관계자는 이번 한인샤핑센터가 조성되면 팽창하는 펠리세이즈팍 한인상권을 대신할 거점 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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