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육청과 뉴욕시 교원노조(UFT)가 공립학교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차원의 감사 인사를 전하는 ‘땡크 어 티처(Thank a Teacher)’ 캠페인을 전개한다.
현재 재학 중인 학생은 물론, 이미 졸업한 동문들도 모두 참여해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켜 준 기억에 남는 우수 교사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 교사의 이름과 추천의 글은 모두 교육청 웹사이트에 실리게 되며 시 교육청은 선착순으로 이름이 오르는 200명의 현직교사를 초청, 2008년 1월10일 교육청에서 격려파티를 열어 시상할 계획이다.
하지만 4일 기준, 총 44명의 교사가 추천된 가운데 아직 한인 교사의 이름은 단 한 명도 올라있지 않은 상태다. 한인학생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다면 한인 교사의 수상도 가능할 전망이다.
추천 마감일은 이달 21일이며 추천 교사의 학교와 가르치는 과목 및 학년, 추천 이유 등을 200단어 미만 분량으로 적어 e-메일(ThankATeacher@schools.nyc.gov)로 자신의 이름과 학교, 학
년 또는 졸업연도와 함께 전송하면 된다. 해당교사의 사진을 첨부하는 것도 적극 권장된다. 오는 1월 열리는 교사 격려파티 및 시상식은 뉴욕시 교육청에 2007년 브로드 프라이즈를 시상한 브로드 파운데이션이 주최하며 스타벅스 커피 전문점이 스타벅스 선물카드를 교사들에게 상품으로 제공하며 행사 후원에 나선다.
캠페인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웹사이트(schools.nyc.gov/students)를 참조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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