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에서 50대 초반까지의 싱글 남녀들이 함께하고 있는 싱글산악회가 인기다.
한 달 전 창립했지만 싱글산악회는 산행의 강도를 최소화 한 피크닉 스타일 산행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싱글남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매주 일요일 주로 해리만 스테이트 팍과 베어마운틴 지역으로 떠나는 산행은 편도 1시간 30분 정도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어 참가 한인들이 늘고 있다.
싱글산악회 브루스 리 총무는 “싱글산악회는 기존 산악회와 달리 산행의 강도를 최소화, 여성 및 초보자들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특히 소개팅이나 중매회사, 또는 싱글 파티 등을 통한 만남과는 질적으로 다른 자연스러운 어울림이 있어 참가 한인들이 모두 만족 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함께 등산하는 가운데 동료의식이 생겨 긴장감과 선입관이 사라져 자연스러운 만남이 이뤄지고 있어 한인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는 것.
한편 싱글산악회 정기산행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플러싱, 9시30분 뉴저지를 출발한다. 이와함께 싱글산악회는 오는 23일 오후 5시30분 뉴저지 바덴바덴 식당에서 송년파티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 917-579-1461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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