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마다 환자 급증
노약자 체온유지 신경써야
감기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노약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겨울철 영하의 날씨가 연일 계속되면서 감기에 걸려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 최근 병원을 찾고 있는 감기 환자들은 주로 열과 목통증, 콧물과 재채기 등을 호소하고 있다.
윤기윤 내과전문의는 “기온차가 심한 차가운 겨울날씨가 연일 계속되면서 하루 평균 5명 정도의 감기환자가 병원을 찾고 있는데 대부분이 과로 혹은 기온 차에 적응을 못해 생긴 일반적인 감기 환자”라며 그러나 “노약자 경우, 언제든 유행성 독감에 쉽게 걸릴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체온유지에 주의,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낙진 전문의도 “최근 들어 감기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일반감기는 보통 4-5일 정도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유행성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의들에 따르면 노약자 경우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정부가 제공하는 무료 독감예방접종 시즌이 끝났지만 언제든 병원을 방문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독감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노약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접종이 필요하다는 것.
특히 독감은 과로 등으로 걸리는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바이러스 등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미리 예방접종을 받아야 큰 병으로의 발전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독감은 일반적인 감기처방으로 쉽게 낳지 않기 때문에 몸살과 고열 등의 독감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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