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산악스키연맹(회장 김정섭)이 지난 5일 해리만 주립공원 브렉넥 마운틴(1280피트)에서 올해 첫 산행을 실시, 한인 산악인들의 안전산행을 기원했다.
이날 산행에 참석한 20여명의 한인들은 산 정상 방갈로에서 떡국을 끓여먹고 신년 덕담을 나누는 등 등산으로 건강을 다지는 한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 김정섭 회장은 “2008년 신년 첫 산행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 올 한 해도 기대가 크다”며 “보다 많은 한인들이 등산으로 보람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올 한해 사고 없는 산행이 되길 기원 한다”고 밝혔다.
이날 떡국잔치는 지난 12월 말 뉴욕한국일보 후원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1차 청소년 스키캠프’를 지원한 연맹 임원들과 자문위원, 코치,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한인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제2차 청소년 스키캠프’는 2008년 봄 방학 시즌인 2월18일부터 2월22일까지 카멜백 스키장에서 열린다.
당일코스 방식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스키캠프는 청소년 스키어 배출을 통한 한인사회 스키 붐 조성을 위해 무료로 실시되며 연맹 회원자녀 및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을 우선 대상으로 매일 15명을 지도하게 된다. 연맹은 이번 청소년 스키캠프를 통해 총 100명의 청소년 스키어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맹은 현재 매주 일요일과 수요일 정기 무료스키강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정기산행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뉴욕한국일보 후원으로 제4차 알프스 등반 및 스키원정을 떠난다. 문의 718-219-664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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