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차일드센터 아시안클리닉은 7일 플러싱 도서관에서 ‘뉴욕주 아동 학대와 방임 관련 법률 이해하기’ 세미나를 열고 아동 학대 및 방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를 진행한 윤성민 정신상담 소셜워커는 최근 한인사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아동 학대와 방임의 사례와 원인, 자녀교육에 미치는 영향, 대처 방안, 대안 교육 등에 대해 설명했다.
윤 소셜워커는 이날 부모가 교육적 차원에서 가하는 체벌이라 할지라도 미국 사회에서는 아동 학대에 해당한다며 체벌과 함께 자란 부모 세대와 체벌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미국 사회에서 자란 자녀 세대 간에 존재하는 문화적, 제도적 이해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동 학대는 신체적 폭력 뿐 아니라 언어, 정서적 폭력까지 포함하며 어린 시절 학대 경험은 자녀들의 평생에 영향을 미친다며 아동 학대와 방임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 차원에서의 대안 교육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문의: 718-358-8288(교환 223) <정보라 기자>
A7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