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스키 붐 조성을 주도하고 있는 미동부산악스키연맹(회장 김정섭)이 올 시즌 200명 스키어 배출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는 무료스키강습회가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스키시즌이 끝나는 오는 3월말까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카멜백 스키장에서 초급반과 중급반, 고급반으로 나뉘어 실시되는 일반인을 위한 무료스키강습회가 매번 만원을 이루고 있는 것.
김정섭 회장은 “뉴욕한국일보사 후원으로 지난해 12월 열린 청소년 무료스키캠프가 성황리에 끝나면서 스키 붐이 다시 일기 시작했는데 당시 인원초과로 캠프에 참석하지 못했던 청소년들과 일반들을 위해 무료스키강습을 확대 실시하게 됐다”며 “한번 강습에 15명이 정원인데 지난 13일 21명이 참석, 차를 두 대나 운행해야 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특히 김희영, 김기옥 씨는 이날 처음으로 스키를 배웠지만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비기너 코스’를 내려오는 성과를 올렸다”며 “청소년 100명, 일반인 100명 등 총 200명의 새로운 스키어를 배출하기위해 연맹이 무료스키강습회를 확대 실시하고 있는 만큼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맹은 스키와 함께 화요일과 토요일 산악안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718-219-664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