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KCS) 공공보건부와 퀸즈한인천주교회의 베드로회가 22일 공동으로 건강 세미나를 개최, 참가자들에게 각종 건강정보와 상담을 제공했다.
’새해 다짐: 건강한 가정’이란 주제의 이번 세미나에서는 B형간염과 유방암, 뉴욕 주정부 건강보험 등에 대한 웍샵과 상담을 비롯해 흡연가를 위한 금연 상담 및 니코틴 패치가 배부됐다.이날 특히 김용락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들이 많이 걸리는 B형간염에 대해 설명하고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KCS 공공보건부 직원들은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패밀리 헬스 플러스 등의 주정부 건강보험 프로그램과 체류신분 및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이용 가능한 HHC옵션 프로그램, 유방암 자가 진단법 등을 소개했다.또 이날 행사에서 자원봉사한 의대 졸업생과 간호사, 학생 등 10여명은 참가자들에게 혈압 및 당뇨 측정을 실시하고 서류 작성 등을 도왔다.
이날 건강 세미나를 개최하고 행사 장소를 제공한 베드로회의 권기택 회장은 일요일에도 일해야 하는 성도들이 건강을 살피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중 오후에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B형간염을 비롯해 한인들이 알아야 할 각종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기회이다고 말했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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